국내 UAM 사업 준비를 위한 제언

UAM Ready for Take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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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uary 10, 2024
UAM은 도심지역에서 수직 이착륙 및 친환경 저소음 비행체를 활용한 차세대 교통수단을 의미합니다. UAM은 기존 교통수단의 문제점을 최신 기술로 해결하는 미래 혁신 교통수단이자 모빌리티 기술 혁신의 디딤돌 역할을 하며 직간접적으로 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에상됩니다. 이에 따라 PwC 컨설팅은 글로벌 및 국내 UAM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사업 준비를 위한 방안을 제시합니다.
 

UAM의 가치

도시생활의 변화

  • 도심 이동시간 약 70% 단축 (UAM 산업 성숙기는 2040년 경으로 예측)
  • 도심공간의 확장을 통한 도시의 개념과 생활 변화
  • 스마트 시티 주요 구성 요소

Mobility 기술 혁신

  • 커넥티드: 초고속 초지연 대용량 데이터 통신 기술 고도화
  • 전동화: 장거리 비행을 위한 배터리 기술 발전
  • 자율비행: 운항 비용 절감을 위한 무인비행 기술 발전

산업 파급력

  • 직접적 파생 시장: 상공으로 확장된 기존 모빌리티 시장 (로지스틱스, 에어택시 등)
  • 간접적 파생 시장: UAM 관련 기술 및 운영체계 안정화 (통신, 금융, 헬스케어, 보안 등)

국내 시장 규모

국내 시장 규모는 2040년 109억 달러로 예상. 이는 2023년 택시 산업의 약 140%, 항공 산업의 약 65%에 해당하는 규모로, 택시 산업과 항공 산업의 발전 기간 고려 시, 매우 빠른 성장 속도

시장 성숙도에 따른 국내 UAM 산업 구도 전망

시장 동향

국내 정책 동향

  • 2020년 K-UAM 로드맵 발표, 기술 로드맵 및 운용개념서 발간
  • 2023년 6월 UAM 관련 특별법이 통화되어 실증사업 시 항공 4법(항공사업법, 항공보안법, 공항시설법, 항공안전법) 적용을 면제하여 제도적 장애 최소화

밸류체인별 국내외 동향

UAM 밸류체인별 국내외 시장 참여자

  • 글로벌: 스타트업 중심, 플레이어들은 기술 개발과 투자금 유치에 집중
  • 한국: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이 기존 영역을 확장하는 형태로 준비 중. 한편, 기체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는 MRO 시장에도 기회 존재 전망

  • 글로벌: 미국은 항공사들이 기체 제조사에 기체를 주문하며 사업 준비 중
  • 한국: 그랜드 챌린지 참여를 위해 운항 사업자들은 기체 제조사들과 협력관계 형성

  • 글로벌: 항공산업과 달리 민간 중심, 기존 드론 관제를 수행하던 UTM(무인 항공 시스템 교통 관리) 기업 주도
  • 한국: 대기업 계열사인 통신 3사 주도. 2030년 이전 그랜드 챌린지 이후 초기 사업권 확보가 중요 

  • 글로벌: 버티포트로 활용 가능한 자산을 지닌 건설사와 기체 제조사의 협업 중심. 모듈러 방식 건축 통한 빠른 인프라 확장 기대
  • 한국: 현재는 주요 건설사 주도. 시장 성숙 시 랜드마크급 버티포트 등장 기대

UAM 사업 준비를 위한 제언 (핵심 3요소)


인력 확보

조종인력, 관제인력, 정비인력 등 전문인력이 필요하나 UAM은 신사업이므로 이러한 인력이 시장에 부재하여 양성이 중요. 향후 자율비행 도입 후 기존 인력 대체 또는 재훈련 필수


IT 솔루션

기존 항공업보다도 IT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 초기 구축 단계부터 IT 플랫폼 관점에서 솔루션들의 연계와 확장을 고려한 구조의 설계와 개발 로드맵이 필요


운영 절차와 매뉴얼

안전에 대한 정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서 운항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운영 절차의 수립과 매뉴얼 확보 그리고 지속적인 최신화 중요. 운영절차의 적합성은 사업성과 경제성에도 영향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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