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 2.0: 자동차 산업의 넥스트 모멘텀

Background image
  • July 2025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생태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25년 이후부터 SDV 2.0으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자동차 산업의 본격적 변화가 전망됩니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로 본격화되는 SDV 2.0 전환은 산업 전반에 변화를 야기하는 넥스트 모멘텀으로써 자동차의 개념은 물론, 경쟁 구도 및 업의 게임의 법칙 전반을 바꿀 것입니다. PwC컨설팅은 SDV 2.0 시대에 도래하는 자동차 산업을 분석하고, 변화에 대한 기업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SDV의 개념과 부상 배경

  • SDV란 차량을 하나의 고성능 컴퓨터로서 보는 것으로, 고객의 핵심 가치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
  • 2010년부터 추진된 자동차 업계의 C.A.S.E. 트렌드가 융복합되어 SDV로 구현
  • SDV 전환은 2020년대부터 시작되어 2025년~2028년을 목표로 상용화되어 관련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 전망
글로벌 SDV 시장 규모


SDV 산업 트렌드

  • 최근 주요 OEM의 E/E 아키텍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SDV는 통합 아키텍처를 넘어 실질적 소프트웨어 생태계 비즈니스까지 확장
  • 차량 소프트웨어, 확장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SDV의 핵심 역량이 되면서 비 전통 기업(웨이모, 화웨이, 모빌아이 등)은 OEM과 SDV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 중
  • 고객 선점, 락인 등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선점과 생태계 구축 병행 필수
SDV 발전 단계


주요 OEM의 대응 전략

  • 타임 투 마켓(Time-to-market) 경쟁에 직면한 OEM은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시장 선점과 풀스택 개발 두가지 핵심 전략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
  • SDV 점프업 전략: 미래의 SDV를 고려한 차량을 설계하여 선제적 소프트웨어 기능 사업화(예:테슬라)
  •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퍼스트 전략: SDV 풀스택 개발을 병행하여 기성 소프트웨어 사업 기반 선점(예:GM)
  • 풀스택 개발 가속화: 전사 통합 SDV 개발 조직을 출범하여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전개(예:폭스바겐)

 

제언 및 시사점

  • 빠르게 전환되는 SDV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생태계 내 주도권 확보를 위해 단기적인 타임 투 마켓과 중장기적 기술 개발 병행
  • 확보된 자원 내 효율적 전환과 풀스택 개발 병행 추진을 위해 파트너십 구축
  • 중장기적으로 SDV가 지향해야 할 목표는 생태계 구축으로서, 이에 따른 플랫폼 형태의 소프트웨어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대비 필요

 

SDV 2.0: 자동차 산업의 넥스트 모멘텀

Download PDF (PDF of 1.3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