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시대가 여는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사업 기회

티메프 사태 이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와 전망
  • April 2025

올해 초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한국을 방문하여 발표한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이를 뒷받침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CPU 중심의 데이터센터와 달리, 대량의 GPU를 기반으로 한 병렬 연산과 이를 가동시키기 위한 전력 및 냉각 시스템이 중요하여 많은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wC컨설팅은 데이터센터 전환에 따른 특징과 현황, 정책들을 살펴보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합니다.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과 데이터센터 시장

  • 생성형 AI가 기업의 업무와 개인의 일상 모두에 빠르게 침투하며 2018년 대비 2030년의 AI 시장의 규모는 150배 증가 전망
  • AI 산업을 지탱하는 AI 반도체 시장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를 대규모로 운용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과 냉각 인프라의 중요성 또한 부각


AI 반도체 시장 규모 변화
  (단위: 십억 달러)

출처: Omdia, 한국수출입은행


기존 데이터센터와 AI 데이터센터 비교

  • 기존 데이터센터는 정보의 백업이나 서버 운영을 위한 IDC(Internet Data Center)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공간 대여 및 위탁 관리가 중점
  • AI 데이터센터는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이 주 목적이며 GPU, HBM 등 병렬 연산 맞춤형 설비를 필요로 하므로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용량과 설비 대형화
  • AI 컴퓨팅을 위해서는 대규모 학습과 분석을 빠르게 수행하기 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고속 무선 통신을 위한 엣지 데이터센터가 필요

한국 AI 데이터센터 현황 및 문제점과 정부 규제

  • 기존 IDC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도심 기저 송배전망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전력 자원의 여유가 있는 지방은 이슈 대응 인프라가 미비하여 일본 등 해외로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 유출
  • 정부의 데이터센터 공사비용 할인, 예비전력요금 면제와 같은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전기사업법 시행령,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등 규제에 따라 적극적인 확장과 입주 유치가 어려움

생성형 AI 수요와 국내 데이터센터 사업 기회

  • 기존의 데이터센터는 도심과 수도권 인근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면 앞으로는 도심, 수도권, 지방별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센터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
  • 중규모의 잉여 공간을 임대하여 연산 센터를 운영하거나, 중소 규모의 엣지 데이터센터를 다수 구축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회 존재 

생성형 AI 시대가 여는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사업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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