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적 갈등, 무역 분쟁, 정부와 소비자의 지속 가능성 요구 증가 등으로 혼란에 직면했습니다. PwC는 1,000명 이상의 글로벌 공급망 임원을 대상으로 서베이한 결과, 선진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공급망을 유연하게 전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선진사는 매출이 16% 증가하고 공급망 비용이 19%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2030년까지 다음 공급망 트렌드의 영향력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011개 기업 대상)
출처: PwC
글로벌 6대 공급망 트렌드
공급망 붕괴의 빈도 증가
-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공급망이 지속적인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현지 시장 수요에 더 잘 부응하며 리드타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니어쇼어링(Nearshoring)과 현지화를 고려
- 공급사 기반을 다양화하고 공급망 계획과 재무 계획을 통합하며, 운송 모델을 모니터링하여 공급망 가시성 제고 필요
ESG 준수 필요성 확대
- 환경 이슈로 인해 각국은 기업에 부과하는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에 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준수 및 공급망 재편 노력 중
- 넷제로 및 ESG 준수 네트워크 설계, 공급사의 ESG 준수 확인 노력, ESG 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재무 성과 확보 필요
생태계 간 경쟁 심화
- 기업은 생태계를 통해 더 큰 탄력성, 지속 가능성, 추적 가능성을 얻을 수 있어 기존 생태계에 합류하거나 새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경우가 더욱 빈번할 것으로 예상
- 고객 접점에서 얻은 데이터, 시장 동향, 경제 재표 등 다각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요 예측 강화 필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 증대
- 고객의 요구가 복잡해짐에 따라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실행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공급망 변화를 도모
- 성공적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순환경제 및 지속 가능한 유통 네트워크 구축, 단일 프로세스가 아닌 세분화된 공급망, 재무 계획과 공급망 계획의 통합, 창고 운영 자동화 등 필요
인력 부족 현상 심화
- 인구 고령화, 근로자 기호 변화,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은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고 비즈니스 유지를 위협
-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AI를 통한 지능형 공급망 구현, 자동화된 주문 관리 프로세스 구축, 운송 과정의 자동화 등의 대응이 필요
기술 진보 고도화
-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 가시성 제고, 프로세스 자동화, 밸류체인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탄력성을 높이고 있음
- 서베이 응답자들은 5대 기술(디지털 트윈, AI, 의사결정 고도화 시스템, 로봇, 블록체인)을 향후 공급망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칠 기술로 지적
공급망 나침반 (Supply Chain Compass)
- 전통적으로 기업은 서비스, 품질, 비용 관점에서 공급망을 설계해 왔음. 그러나 오늘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회복력, 민첩성, 지속 가능성에 기반하여 공급망을 재창조해야 함.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망을 재구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PwC는 ‘공급망 나침반’이라는 툴을 개발함 (상세 내용은 첨부 파일 참고)